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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남상미와 이상우의 로맨틱한 빗속 질주 장면이 공개됐다.
SBS 새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제작사는 20일 오전 극중 라디오 작가 송지혜(남상미)와 건축설계사 김현우(이상우)가 비 오는 제주도에서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달 8일 제주도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은 남상미가 제주도 여행 중 이상우와 만나 의미 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설정이었다. 남상미와 이상우는 우연한 첫 만남에서부터 사랑의 설레임, 그리고 갈등의 시작까지 조금씩 변해가는 심리변화를 모두 표현하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특히 두 사람은 3시간 가까이 제작진이 동원한 살수차에서 쏟아지는 강한 물줄기를 온 몸으로 맞으면서도 감정선이 흐트러지지 않는 집중력을 보였다. 남상미는 쉼없이 진행된 촬영에도 특유의 밝은 웃음으로 현장에 활력 넘치는 에너지를 불어 넣었고, 이상우 역시 지친 기색 없이 역할에 몰입하며 한층 깊어진 연기 열정을 뽐냈다.
'결혼의 여신' 현장 관계자는 "3시간 가까이 세찬 물줄기를 맞으며 복잡한 감정연기를 소화해냈던 두 배우의 열정과 집중력에 제작진들의 박수 세례가 쏟아졌다. 두 사람의 열정이 드라마 초반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통해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을 담아내는 드라마다. 그동안 여성들이 꽁꽁 감춰왔던 속마음을 화끈하게 풀어내며 한국판 '위기의 주부들'을 표현해낼 전망이다. '출생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빗줄기 속에서 첫 만남을 가진 이상우(왼쪽)와 남상미. 사진 = 삼화네트웍스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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