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최진혁 "피부 원래 흰 편, 섹시미 위해 태닝"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최진혁이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속 구월령의 구릿빛 피부의 비밀을 공개했다.

20일 '구가의 서' 제작진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극중 구월령을 연기하는 최진혁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피부가 원래 검은 편인가?"라는 질문에 최진혁은 "얼굴이 원래 하얀 편이라 태닝을 많이 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최진혁은 "작가님이 구월령이라는 역할에 섹시한 느낌을 강조했고, 나도 다크월령의 느낌을 잘 표현하려면 구릿빛이 낫겠다 싶어 어두운 피부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진혁은 "평소 촬영장에 올 때는 80% 이상 트레이닝복 차림이다. 그런데 한 번씩 스케줄을 갔다가 깔끔하게 나타나면 스태프들이 놀라더라"며 촬영장 뒷이야기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최진혁. 사진 =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공식 홈페이지 인터뷰 영상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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