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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씨스타(효린, 소유, 보라, 다솜)이 컴백 첫 1위에 기쁨의 시루떡춤을 췄다.
씨스타는 20일 오후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로 음악프로그램에서 첫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씨스타는 자신들의 이름이 호명되자 소유는 "생각치 못했는데 1위하게 되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실망시키지 않도록 정말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소속사 식구들, 부모님을 비롯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효린은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씨스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씨스타는 "여러분, 저희 좀 봐주세요"라고 외치며 호루라기를 불면서 시루떡춤을 선보였다. 시루떡춤은 최근 클럽에서 유행하고 있는 춤으로 큰 동선 없이 제자리에서 가볍게 리듬을 타는 춤이다.
앞서 씨스타는 지난 11일 진행한 컴백 쇼케이스에서 "1위를 하면 시루떡춤을 추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씨스타, 엠블랙, EXO, 애프터스쿨, 아이비, 헨리, 레인보우, 김예림, 나인뮤지스, 써니힐, 넬, 백아연, 레드애플, 방탄소년단, 소년공화국, 2EYES 등이 출연했다.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한 씨스타.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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