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밴 하차한 '무릎팍', 시청률 4.7% 동시간대 최하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시청률이 제자리걸음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0일 방송된 '무릎팍도사'는 시청률 4.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방송분의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로 동시간대 최하위의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는 밴드 YB의 윤도현이 게스트로 출연했고, 방송인 김제동이 일일 MC로 나섰다.

특히 보조 MC 올라이즈 밴드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올라이즈 밴드는 하차하며 "고맙다. 앞으로는 드라마 쪽으로 찾아 뵙겠다. 방송 보는 드라마 감독들, 불러주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올라이즈 밴드와 음주운전 사건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개그맨 유세윤의 뒤를 이어 개그맨 이수근과 장동혁이 새롭게 '무릎팍도사' 보조 MC로 투입된다.

'무릎팍도사'의 경쟁프로그램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시청률 8.7%로 13일 방송분의 시청률 7.6%보다 1.1%P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SBS '자기야'는 시청률 6.3%로 13일 방송분의 시청률 7.4%보다 1.1%P 하락했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하차한 가수 올라이즈 밴드.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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