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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스타셰프 강레오가 부유한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강레오는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부유한 집안 배경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셰프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이날 강레오는 "어렸을 때 집이 농사를 크게 지었는데 동네에서 가장 크게 농사를 했다. 과수원도 있고 쌀농사도 지었다"라며 부유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강레오는 "농사를 크게 지었기 때문에 참이며 식사를 계속 준비해야했다. 나는 할머니 옆에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음식을 많이 먹었고 요리를 돕게 되면서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중학교 3학년이 되면서 사회에 나가서 뭘 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됐다. 좋아하는 것은 운동이었고 잘하는 것은 요리였다. 그래서 잘하는 것으로 돈을 벌고 좋아하는 걸 즐기며 살겠다고 마음 먹었다"라며 셰프가 된 계기를 털어놨다.
이어 "학창시절 공부를 못했다. 시험지를 제일 먼저 내는 학생이었다. 고 1때 담임 선생님이 우리 반 꼴찌가 전국 꼴찌라고 하셨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나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농 집안에서 자라 셰프의 꿈을 키웠다고 밝힌 강레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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