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페인이 타히티를 대파하고 컨페더레이션스컵서 2연승을 기록했다.
스페인은 21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리오 데 자이네루서 열린 타히티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13 B조 2차전서 10-0으로 이겼다. 스페인은 이날 승리로 이번 대회서 2승을 기록하며 4강행을 사실상 확정했다.
스페인은 토레스가 4골을 터뜨리고 다비드 비야가 헤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골잔치를 펼쳤다. 이날 경기서 스페인은 경기시작 5분 만에 토레스가 선제골를 터뜨렸다. 이후 다비드 실바, 토레스, 다비드 비야가 연속골을 추가해 전반전을 크게 앞선채 마쳤다.
스페인은 후반전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스페인은 후반 4분 다비드 비야가 팀의 5번째 골을 터뜨린 가운데 토레스는 후반 12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다비드 비야 역시 후반 19분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이후에도 후안 마타, 토레스, 다비드 실바가 득점행진을 이어갔고 결국 타히티에 대승을 거뒀다.
[스페인 대표팀.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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