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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조여정이 정글 출발 전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조여정은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정글로 떠납니다. 나 아람단 같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여정은 흰색 반팔 옷에 아람단 단복에서 볼 수 있는 듯한 손수건을 목에 묶고 있다. 입을 굳게 다문 표정에서 정글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조여정은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의 홍일점으로 합류해 김병만, 노우진, 류담, 김성수, 오종혁, 인피니트 성열과 정글 생활을 이어간다. 이들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지난 2011년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첫 생존을 시작해 어느덧 9번째 생존을 맞이하는 '정글의 법칙'의 새로운 생존지는 중앙 아메리카 유카탄 반도에 위치한 벨리즈다.
이름도 낯선 나라 벨리즈는 독립한지 채 32년 밖에 되지 않은 소국으로 우리나라의 경기도와 강원도를 합친 면적보다도 작은 나라다. 하지만 국토의 70%가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청정 지역이다.
전세계 다이버들의 꿈이라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그레이트 블루홀'과 총면적 107㎢에 이르는 북반구 최대의 대보초 지대 등 웅장한 카리브해의 장관을 품고 있어 지구의 희망으로 불릴 만큼 가치가 매우 높은 나라다.
[정글 출발 전 각오를 전한 조여정. 사진출처 = 조여정 트위터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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