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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전두환 전 대통령 미납추징금의 회수 방법으로 오작두 방식을 제안했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하드코어 뉴스깨기'에서는 최근 시효 만료가 임박하며 논란이 되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추징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변호사 강용석과 시사평론가 이철희 소장은 전 전 대통령으로부터 1,672억에 이르는 미납추징금을 회수할 저마다의 해법을 제시했다.
이 때 김구라는 "강남 술집들에서 떼인 술값을 못 받는 경우가 많다"라며 입을 열었다.
김구라는 "그럴 때 대신 술값을 받아주는 유명한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이름이 오작두다. 오작두는 수수료 50%를 떼어가는 대신 돈은 확실하게 다 받아준다. 그런 식으로 국민들에게도 제보 시 포상금을 준다고 하면 숨겨진 재산을 파악할 수 있지 않겠나"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방송인 김구라.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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