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 클래식의 울산이 후반기를 앞두고 새로운 구단상품을 출시한다.
울산은 최근 가족단위 관람객이 증가하면서 유아용 유니폼을 찾는 팬 역시 눈에 띄게 늘었다. 이에 구단은 가족 모두가 함께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아 전용 유니폼을 특별 제작해 공급한다.
어린이 팬을 위한 유아용 유니폼은 S(24개월), M(36개월), L(72개월) 총 3가지 사이즈로 나뉘며, 가격은 4만5천원이다. 그리고 선수이름과 배번 또는 아기의 이름을 유니폼에 마킹할 경우 5천원의 추가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한편 울산은 국가대표 골키퍼이자 팀의 주장인 김영광과 ‘페널티킥 막기의 달인’ 김승규 골키퍼의 높은 인기로 골키퍼 유니폼도 함께 제작했다.
골키퍼 유니폼의 경우 소량 생산으로 인한 높은 단가문제로 판매가 쉽지 않았지만 구단의 공식 용품 스폰서인 ‘디아도라'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급이 가능해졌다. 유아용 유니폼과 골키퍼 유니폼은 21일 오후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 (www.ulsanfcshop.com)을 통해서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 = 울산현대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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