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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조연우가 한의사의 돌발 질문에 당황했다.
조연우는 20일 밤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 출연해 장모와 함께 한의원으로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
이날 조연우의 장모는 "이제 조서방도 나이가 있는데 2세 생각을 해야하지 않냐. 아이를 가져야 하니까 잘 봐달라"고 한의사에게 부탁했다.
이에 한의사는 조연우에게 "결혼한 지 4년이 됐는데 아직 아기가 없는 것이냐? 따로 피임을 하는 것은 아니냐"고 구체적으로 물었다.
당황한 조연우는 얼버무리다 "구체적으로 아기에 대한 계획을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의사는 "이 침을 꾸준히 놓으면 정자의 운동성이 활발해진다"고 설명하며 조연우의 하체에 정력강화 침을 놨다.
조연우는 시술이 끝난 후 "그런 말들이 아무렇지 않게 나올 줄 몰랐다. 침을 하체 위주로 놓더라. 정말 이런 침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피임 질문을 받고 장모 앞에서 당황한 조연우(마지막).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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