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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원로배우 남포동이 간암으로 투병했던 지난 날을 고백했다.
남포동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 참여해 암을 예방하기 위한 비법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남포동은 "간암은 전조 증상이 전혀 없다. 배가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돼 병원에 갔더니 그 때 이미 복수가 찬 상태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 전에는 하루에 폭탄주를 30잔씩 마셨고 건강 검진도 전혀 하지 않았었다. 지금은 건강 검진을 3개월에 한 번씩 꼭 한다"며 암 투병 이후 건강한 삶을 살고 있음을 고백했다.
간암을 극복한 남포동의 이야기가 담긴 '닥터의 승부'는 오는 23일 밤 11시 방송된다.
[간암 판정을 받았을 당시를 회상한 배우 남포동. 사진 = JT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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