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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윤민수 아들인 윤후가 아빠의 건강을 걱정했다.
최근 진행된 MBC '일밤-아빠어디가' 촬영에서 분교의 작은 교실에 모인 아이들은 '어른은 왜 술을 마실까' 라는 주제로 각자의 생각을 나눴다.
이날 아이들은 평소 아빠의 모습을 보고 갖게 된 술에 대한 생각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아빠들을 놀라게 했다. 무심코 했던 아빠의 행동들도 아이들은 다 지켜보고 알고 있었던 것. 지아는 아빠가 술 마시면 하는 행동을 고백해 송종국을 멋쩍게 만들기도 했다.
아이들이 아빠를 걱정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의외로 장수 때문이었다. 술이 건강에 해를 끼친다고 생각하는 후는 "아빠가 (술 때문에)40살까지 밖에 못살까봐 걱정"이라며 34세인 윤민수의 건강을 염려했다.
아이들은 초반에 높은 참여도를 보였지만 갈수록 점차 집중력이 떨어졌다. 특히 준수는 한번씩 엉뚱한 질문을 던져 의장인 민국이 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3일 오후 4시 55분.
[아빠 윤민수의 건강을 걱정한 윤후, 사진 = MBC 방송]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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