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김혁민이 잘 던졌는데 연속 홈런이 아쉽다.”
한화가 4연패에 빠졌다. 21일 잠실 두산전서 2-7로 패배했다. 선발투수 김혁민이 민병헌, 오재일, 이종욱에게 연이어 홈런 3방을 얻어맞아 7실점하며 무너졌다. 실점이 모조리 홈런이었다. 타선도 최진행의 초반 투런포를 제외하곤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수비에선 그나마 안정된 모습이었으나 투타 부조화가 여전했다. 4연패.
경기 후 김응용 감독은 “김혁민이 잘 던졌는데 연속 홈런을 맞은 게 아쉽다”라고 했다. 한화는 22일 잠실 두산전서 송창현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응용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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