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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노홍철이 한 여자와 2년 이상 사랑을 하지 못한다는 연애 고민을 토로했다.
2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첫 워크숍을 떠난 무지개 회원 김태원, 김광규, 이성재, 데프콘, 노홍철, 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무언가에 쉽게 뜨거워졌다가 쉽게 싫증나는 성격이다”며 “연애도 마찬가지다. 한 여자와 2년 이상을 만나면 전세 계약이 만료돼 새로운 집을 찾아 떠나는 것처럼 다른 여자를 찾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애할 때는 말도 못하게 사랑한다. 사랑하면 다 준다”고 덧붙였고, 강신주 철학박사는 “정상이다. 꽃이 피면 지듯이 어떤 꽃은 한 달 동안 필수도 있고, 어떤 꽃은 허무하게 질수도 있다. 사랑했던 사람과 가장 화려하게 피었을 때를 기억해라. 피었기 때문에 지는 거다”고 조언했다.
[방송인 노홍철.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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