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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 결단식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오륜동 서울올림픽파크텔 4층 아테네홀에서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는 대한체육회 김정행 회장, 선수단장인 권윤방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 회장을 비롯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와 대한체육회 관계자, 경기단체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남녀 선수들은 태극마크가 달린 색깔이 다른 단복차림으로 결단식에 참석했고 행사가 끝난 후에는 반도핑·안전과 마케팅 관련 교육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대한체육회 김정행 회장은 "그동안 힘든 훈련을 거친 만큼 최선을 다하고 더운 날씨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당구선수로 참석한 차유람 홍보대사도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은 다소 생소하지만 재미있는 종목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당구뿐 아니라 다른 종목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9일 개막해 7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당구, 볼링, 댄스스포츠 등 9개종목 168명(선수 121명, 경기임원 34명, 본부임원 13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김정행 회장(왼쪽)이 권윤방 선수단장에게 단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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