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15일 만에 시즌 13호 홈런포 작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8연패를 끊으려는 의지의 홈런포다.

넥센 4번타자 박병호가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박병호는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0-0이던 4회말 중월 솔로포를 작렬했다.

이는 박병호의 시즌 13호 홈런포로 이날 NC 선발투수로 나선 에릭 해커의 8구째 131km짜리 슬라이더를 타격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0m.

이로써 박병호는 지난 7일 목동 KIA전 이후 15일 만에 홈런포를 추가하게 됐다.

[넥센 박병호가 22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NC 다이노스의 경기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솔로포를 때린뒤 날아가는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 목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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