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김시진 감독이 역전승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시진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8회 터진 황재균의 역전 투런 홈런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롯데는 전날 끝내기 패 아쉬움을 털어내며 상위권 추격을 이어갔다. 5위.
경기 후 김시진 감독은 "투수들이 잘 던졌고 김성배가 마무리를 잘 해줬다"며 "초반에는 끌려 갔지만 (황)재균이의 홈런으로 이길 수 있었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김 감독은 "어제는 역전패를 했지만 오늘은 우리가 역전승을 했다. 팀에 힘이 붙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롯데는 23일 경기에 이재곤을 내세워 위닝 시리즈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SK는 백인식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롯데 김시진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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