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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종방을 앞둔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주말극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2일 방송된 '백년의 유산'은 시청률 28.6%(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방송분과 동일한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이자 주말극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백년의 유산'은 23일 종방한다.
'백년의 유산'과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은 시청률 6.9%로 16일 방송분의 시청률 6.8%보다 0.1%P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은 시청률 16.1%로 16일 방송분의 시청률 16.8%보다 0.7%P 하락했으나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가 16일 방송분의 시청률 6.4%에서 0.5%P 오른 6.9%를 기록, '금 나와라 뚝딱'이 동시간대 1위는 유지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시청률 24.2%로 16일 방송분의 시청률 27.9%보다 3.7%P 하락하며 주말극 1위 자리에 오르는 데 실패했다.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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