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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배우 정우성, 한효주와 아이돌그룹 2PM의 준호가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선 화사한 하늘색으로 드레스 코드를 맞춰 입고 모인 '런닝맨' 멤버들이 스페셜 게스트 한효주와 2PM의 준호가 등장하자 격렬한 환호로 이들을 반겼다.
서울의 한 마을에서 촬영이 진행했고 '런닝맨' 멤버들은 곳곳의 미션 장소에서 다양한 게임들을 선착순으로 통과해나갔다. 또 한효주와 준호 역시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했다.
'런닝맨' 멤버들이 게임을 수행하고 있던 중 서울 목동 SBS에선 베일에 가려진 의문의 남자가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의 정체는 바로 '사신' 역 정우성이었던 것.
이날 정우성은 예능 버라이어티 첫 출연임에도 등장하자마자 눈빛만으로 '런닝맨' 멤버들을 제압했다. 또한 정우성은 아무도 말릴 수 없을 정도로 긴박한 추격전을 펼쳤다.
마치 영화와 같은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는 정우성을 보고 '런닝맨' 제작진은 '런닝맨' 사상 가장 영화 같은 추격전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자신의 뒤를 쫓고 있는 '사신'의 정체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런닝맨'과 게스트들은 '사신'의 눈을 가리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으며 CCTV를 껐고, 이에 정우성은 더 큰 존재감을 드러내며 이들의 뒤를 쫓았다.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를 추격하는 정우성을 보자 이광수는 "은근히 제멋대로 하는 스타일"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정우성은 촬영 내내 한순간도 쉬지 않고 동분서주하며 활약을 펼쳤다.
또한 한효주는 "'런닝맨'만 나오면 생각했던 것보다 더 열심히 하게 된다"며 레이스에 더욱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고, 준호 역시 쉴 새 없이 뛰어다니며 레이스를 펼쳤다.
방송은 23일 오후 6시 10분.
[배우 정우성. 사진 = S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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