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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여자하키가 내년 월드리그 출전권을 땄다.
한국 여자하키대표팀은 22일(현지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12-2013 세계하키협회 월드리그 3라운드 3위 결정전서 뉴질랜드와 3-3으로 비긴 뒤 승부치기에서 3-2로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이로써 내년 5월 네덜란드에서 개막하는 월드리그 본선 막차 티켓을 획득했다.
승부치기에서 한혜령과 김다래가 연이어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반면 상대는 첫번째와 두번째로 나선 주자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천은비의 득점으로 1-2로 추격했고 조은지와 박상아도 득점에 성공했다. 그 사이 골키퍼 이신혜가 승부치기를 연이어 막아내며 역전극을 완성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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