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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짜 이문세' 안웅기가 '히든싱어' 왕중왕전의 주인공이 됐다.
2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는 역대 최강의 모창능력자 14인이 모여 상금 1천만 원을 놓고 경쟁하는 왕중왕전으로 꾸며졌다.
'킹 오브 히든싱어'의 영예는 '가짜 이문세' 안웅기에게 돌아갔다. 그는 직접 기타를 치며 오직 자신의 육성만 이용해 노래하는 승부수를 띄워 우승을 얻어냈다. 300명의 히든 평가단으로부터 157표를 획득하며 '판매원 이수영' 우연수의 45표, '작곡가 윤민수' 김성욱의 51표에 비해 압도적 표차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첫 회를 시작으로 7개월간의 레이스를 펼친 '히든싱어'는 이번 왕중왕전을 끝으로 휴식에 들어가며, 오는 10월 시즌2가 방송된다.
['히든싱어'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웅기.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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