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롯데의 전 외국인 선수 펠릭스 호세가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일일 강습에 나섰다.
롯데 자이언츠는 23일 "호세가 오늘 오후 2시 부산 수영초등학교를 방문해 야구부 학생들과 일일 강습 시간을 가졌다"며 "또한 1999년 당시 1번 타자로 활약한 김대익(1996~2003 롯데 소속)도 함께 참석해 선수들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수영초등학교 야구부는 이대호를 비롯해 추신수, 이승화 등 많은 유명 선수를 배출한 부산지역 야구명문이다. 이날 야구부 소속 30여 명의 선수들이 호세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고, 호세는 선수들에게 타격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개인별 스윙 자세 교정, 공을 보는 요령 등 자신의 타격 노하우를 전수했다.
강습을 마친 호세는 선수들에게 "여러분 모두 이대호, 추신수와 같은 선수가 될 수 있다"며 "그러기 위해선 항상 열심히 훈련해야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 자기 자신을 믿고 즐겁게 훈련해야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펠릭스 호세.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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