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이번 3연전이 중요하단 걸 알고 집중했다.”
두산 이종욱이 5안타 맹활약으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이종욱은 23일 잠실 한화전서 5티수 5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8-3 승리를 이끌었다. 그야말로 치면 안타였다. 톱타자로 나서 두산의 공격을 제대로 이끌었다. 두산 공격도 확실히 잘 풀린 모습이었다.
이종욱은 최근 5경기 연속안타와 5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금주 24타수 15안타 타율 0.625 7득점 3타점 1도루. 이종욱의 한 경기 5안타는 2008년 8월 27일 인천 SK전 6타수 5안타 이후 근 5년만의 한경기 개인 최다안타였다. 아울러 두산의 5할 회복을 이끈 5안타였다.
경기 후 이종욱은 “선수들 모두 이번 3연전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조금 더 집중을 해서 경기에 임했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5안타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집중했고 운도 따른 것 같다”라고 했다.
[이종욱.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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