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페트코비치 신임 감독이 팀을 이끈 경남이 대전에 대승을 거뒀다.
경남은 23일 오후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4라운드서 6-0으로 크게 이겼다. 인천을 지도하기도 했던 페트코비치는 3년 만의 K리그 복귀전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경남은 이날 승리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10위로 올라섰다.
양팀의 맞대결서 경남은 전반전 시작 2분 만에 부발로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경남은 전반 31분 부발로가 팀의 2번째 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고 전반전 인저리타임 김형범이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려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경남은 후반전 들어서도 득점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경남은 후반 7분 김형범과 후반 12분 이재안이 잇달아 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20분 강승조가 팀의 6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자축했고 경남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전남과 강원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남 페트코비치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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