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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페인이 나이지리아를 완파하고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24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탈레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134 B조 3차전서 3-0으로 이겼다. 스페인은 이날 승리로 3전전승의 성적으로 조 1위를 기록하며 4강에 진출했다. B조 1위 스페인은 A조 2위 이탈리아와 결승행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날 경기서 스페인은 경기시작 3분 만에 알바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알바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한 후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스페인은 후반 17분 토레스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토레스는 페드로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나이지리아 골문을 갈랐다.
이후 스페인은 후반 43분 알바가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알바는 속공 상황서 골키퍼까지 제친 후 오른발 슈팅으로 나이지리아 골망을 흔들었고 스페인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스페인 대표팀.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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