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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의 MBC '일밤'이 일요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23일 방송된 '일밤'은 14.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16일 방송분의 14.1%보다 0.4%P 소폭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일밤'은 두 코너 '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가 큰 인기를 끌며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아빠! 어디가?'는 스타 자녀들의 성장기를 가감 없이 다루며 아이들의 순수함과 엉뚱함 속에서 나오는 재미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배우 김수로, 류수영, 서경석, 손진영, 샘 해밍턴에 배우 장혁,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합류한 '진짜 사나이'는 23일 방송분에서 유격 훈련의 고충을 사실감있게 담아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런닝맨)'는 시청률 9.0%를 기록하며 지난 16일 방송분의 7.9%보다 1.1%P 상승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맘마미아)'는 8.8%의 시청률로 지난주 8.7%보다 0.1%P 상승했다.
[23일 방송된 '일밤' 1부 '아빠! 어디가?'(위), '진짜 사나이'.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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