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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한혜진(32)을 위해 연인인 축구선수 기성용(24, 스완지시티)이 특별한 외조에 나섰다.
지난 19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2주년 특집 녹화에는 MC이자 7월의 신부 한혜진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혜진은 예비신랑 기성용과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러브스토리를 고백했고, 기성용은 특별 출연으로 힘을 더했다.
이날 녹화에 깜짝 등장한 기성용은 한혜진에 대한 돌직구성 폭로들을 거침없이 털어놨다. 특히 기성용은 과거 한혜진에게 섭섭했던 점을 토로하는가 하면, 월드컵보다 더 떨렸던 첫 고백 당시의 속마음을 전했다.
평소 거침없고 솔직한 성격으로 유명한 기성용이었지만 연인 앞에서는 순한 소년의 모습이었다. 이에 한혜진은 "처음에는 기성용을 동생으로만 여겼지만 어느 순간부터 남자로 느껴지기 시작했다"고 애정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기성용 외에도 한혜진의 형부 김강우도 깜짝 출연했다. 방송은 24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에 출연한 한혜진.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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