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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브래드 피트가 제작과 주연을 맡은 영화 '월드워Z'가 개봉 첫 주말 흥행 정상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월드워Z'는 개봉 첫 주말(21~23일) 전국 130만 3675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54만 671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3일 만인 지난 22일 100만 관객을 돌파한 '월드워Z'는 주말 흥행 2위를 기록한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2배 이상의 관객수 차를 보이며 초반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50만 4997명을 동원했다.
'월드워Z'는 전세계 원인불명의 이변 속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그린 영화다. 맥스 브룩스의 밀리언셀러 'World War Z'를 원작으로 했으며, 판권을 두고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경쟁을 벌여 화제를 모았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3위는 '맨 오브 스틸'(34만 7278명), 4위는 '더 콜'(3만 7775명), 5위는 '토토의 움직이는 숲'(3만 2611명)이 차지했다.
[영화 '월드워Z'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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