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병헌이 박흥식 감독의 영화 '협녀:칼의 기억'(이하 '협녀')으로 결혼 이후 스크린 복귀를 타진 중이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협녀'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출연을 결정한 상황은 아니다. 현재 이병헌씨가 미국에 체류 중이다. 이번주 중 미국과 관련된 구체적 일정과 함께 귀국하면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협녀'는 '인어공주',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의 박흥식 작품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고려 시대 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무협 액션 영화다.
'인어공주',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에서 박흥식 감독과 호흡을 맞춘 전도연이 이미 출연을 결정한 상태로, 이병헌이 출연하게 될 경우 '내 마음의 풍금' 이후 14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다.
[배우 이병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