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성남이 '성남시 승격 40주년 기념' 성남FC 전국유소년 풋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성남이 지난 22일과 23일 개최한 이번 축구대회에는 총 68개팀, 621명이 등록해 전국 각지의 유소년클럽들이 참가하여 유소년미래 꿈나무들의 실력을 겨뤘다. 성남의 박규남 사장은 대회사에서 "성남시 승격 40주년을 맞이하여 제 1회 전국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참으로 뜻깊게 생각한다. 유소년을 보면 그 나라 축구의 미래가 보이는 만큼 유소년에 대한 철저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자라나는 유소년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 속에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 축사에서 성남시축구연합회 유선준 회장은 "뜻깊은 대회에 유소년 축구동호인들과 함께하여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가 자라나는 우리 유소년 축구동호인들이 꿈과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우리 성인들이 앞장서서 보살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이틀에 걸쳐 각 출전별 조별 예선전이 진행됐다. 결승전은 오는 29일 성남이 제주를 상대로 치르는 홈경기의 오픈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결승전 대진은 U-8(1학년) 분당FC 대 R&B클럽, U-9(2학년) 경희아이클럽 대 신태용축구교실, U-10(3학년) 수지P&B 대 강남주니어, U-11(4학년) 수원리틀윙즈 대 골클럽, U-12,13(5,6학년) 당진카파FC 대 험멜주니어 의 경기로 열리게 된다.
[사진 = 성남일화프로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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