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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신구가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백년의 유산' 종방연이 24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2층 세콰이어홀에서 열렸다.
이날 종방연에서 배우를 대표해 무대에 오른 신구는 "장장 6개월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감격스럽다"며 입을 열었다.
신구는 "처음 드라마를 시작할 때에는 사건이나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나기만을 바랐다. 그리고 이렇게 무사히 끝나 모두를 다시 보니 고마운 마음이 든다. 또 방송 내내 시청률도 고공행진을 해서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마쳤다.
23일 막을 내린 '백년의 유산'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에서 삼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과 주변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실타래처럼 얽힌 인간사를 조명한 작품이었다.
[배우 신구.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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