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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임현식이 9년 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를 언급했다.
임현식은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해 "어머니가 떠난 후 얼마 안 돼 아내가 떠나자 재앙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임현식은 "내 아내가 갑자기 죽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거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큰 재앙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러나 연기에 지장이 없도록 제자리로 돌아와야 했다. 또 세 딸이 대학교를 다닐 때였는데 아이들과 함께 헤쳐나가야 한다는 것이 큰 과제였다. 내 자신도 그렇고 딸들도 같이 극복해야 하는 일이었다"고 털어놨다.
임현식의 아내는 지난 2004년 폐암으로 사망했다.
[폐암으로 사망한 아내를 언급한 배우 임현식.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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