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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새신랑인 축구선수 구자철(24, 볼크스부르크)과 예비신랑 기성용(24, 스완지시티)이 한밤 중 회동을 가졌다.
구자철과 기성용은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 참여해 결혼을 앞둔 총각 시절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구자철은 평범한 일상과 함께 상의를 탈의한 채 비 오듯 땀을 흘리며 체력훈련에 열중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 기성용은 늦은 밤까지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구자철을 깜짝 방문해 한밤 중 은밀한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기구커플'이라 불릴만큼 절친한 친구이자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신화를 만들어낸 주역들이다. 게다가 지난 22일 결혼한 구자철에 이어 기성용 역시 배우 한혜진과 내달 1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랑이기도 하다.
약 열흘 간격으로 나란히 식을 올리는 두 사람은 늦은 밤 인적이 없는 축구장에서 만나 둘만의 훈련을 시작, 하체 강화 훈련에 집중 이 외에도 전력 질주, 축구 대결 등을 이어가는 가운데 서로에게 꼼꼼하게 코칭을 해주며 구슬땀을 흘렸다.
구자철, 기성용 새신랑 두 남자의 야밤 회동이 담긴 '땡큐'는 오는 28일 밤 11시 30분 방송된다.
['땡큐' 촬영차 한밤에 만난 구자철(첫 번째)과 기성용(두 번째).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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