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등판하는 류현진(LA 다저스)이 포수 A.J. 엘리스와 호흡을 맞춘다.
LA 다저스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나설 라인업을 발표했다. A.J. 엘리스가 마스크를 쓰고 선발투수 류현진의 공을 받는다. 엘리스의 타순은 류현진 앞인 8번.
테이블세터로는 2루수 마크 엘리스와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가 나선다. 장타와 스피드를 겸비한 푸이그가 찬스를 만들어주면 아드리안 곤잘레스-핸리 라미레즈-제리 헤어스턴으로 구성된 클린업이 타석에 들어온다. 6번 안드레 이디어와 7번 후안 유리베는 그 뒤를 받친다.
한편 상대 선발인 좌완 매디슨 범가너를 맞아 다저스는 6명의 우타자를 라인업에 넣었고, 좌투우타인 류현진까지 합하면 7명의 우타자들이 범가너 공략에 나선다. 류현진은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만났던 범가너에 설욕을 노린다.
[류현진(왼쪽)과 A.J. 엘리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