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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한고은(39)이 7세 연하 군의관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고은의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관계자는 25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한고은은 현재 남자친구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열애설이 터져 본인이나 소속사도 당황하고 있는 상태다. 열애설 상대는 한고은의 친한 동생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한고은이 현재 군의관으로 근무 중인 양모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한고은은 자신의 카카오 스토리에 양모씨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며칠이나 됐다고 되게 보고 싶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한고은이 미국에 살았기 때문에 이런 애정표현에 자유로운 편이라 오해를 산 것 같다. 하지만 친한 누나 동생 사이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한고은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양모씨는 현재 군의관으로 복무 중이며 형은 양재진 정신과 전문의이자 병원 원장이다. 양재진 원장은 종합편성채널 MBN '인생고민 해결SHOW 신세계',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 등에 출연했다.
[열애설을 부인한 배우 한고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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