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류현진이 위기관리능력을 보이며 퀄리티 스타트(QS) 요건을 충족시켰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회까지 7피안타 1실점했다. 2차례 만루 위기에서 모두 무실점한 류현진은 6회도 실점 없이 넘겨 QS를 완성했다.
하지만 3회부터는 다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6회초 선두타자 안드레스 토레스를 우익수 방면 라인드라이브로 잡은 류현진은 브랜든 벨트도 2루수 마크 엘리스의 매끄러운 수비를 앞세워 땅볼 아웃 처리했다.
류현진은 9번 매디슨 범가너까지 삼진 아웃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6회까지 투구수 95개를 기록했다. 경기는 6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양 팀이 1-1로 맞서고 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