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국카스텐·씨클라운, "6.25참전 용사들 감사합니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알리, 록밴드 국카스텐, 아이돌 그룹 씨클라운(롬, 시우, 레이, 강준, 티케이, 마루)이 6.25 참전용사와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알리와 국카스텐, 씨클라운은 25일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를 통해 6.25 참전용사와 국군 장병들에게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알리는 전쟁 발발 63주년 대한민국 군부대 심볼이 인쇄된 피켓을 들고 "6.25 참전용사님들, 국군장병 여러분들 고맙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국카스텐은 국군 장병들에게 "국가의 비상사태에 우리도 달려갑니다. 예비군들도 파이팅!"이라며 "그대들에게 록의 힘을"이라고 응원했다.

씨클라운은 "국군 장병 여러분 덕분에 우리 모두가 안심하면서 지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할아버지가 6.25 참전 용사인 멤버 레이는 "할아버지의 정신을 받들어 정숙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6.25 참전 용사분들 고개숙여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군부대 안방마님 알리 멋있다", "군부대 마크 어디서 다 구했지?", "레이 할아버지가 6.25 참전용사라면서?", "애국돌 씨클라운"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6.25 참전용사와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알리(위)와 씨클라운 레이. 사진 = 예당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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