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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김현욱 전 아나운서가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 연예인 특집 3탄에 출연한다.
김현욱은 최근 진행된 '화성인 바이러스' 녹화에 참여, 그간 알려지지 않은 독특한 화성인의 마성을 드러냈다.
김현욱에 따르면 그는 휴대폰에 저장된 번호만 4천 5백여 개, 한 달에 인맥관리에 쓰는 비용만 1천만 원에 달하는 '백만 평 오지랖남'이다.
축구, 야구, 교회모임은 물론 각종 홍보대사까지 50여 개의 모임에서 활약하는 김현욱은 이 날 정재계, 연예계를 비롯해 글로벌을 아우르는 화려한 마당발 인맥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수많은 화제를 뿌린 KBS 2TV 드라마 '직장의 신' 김혜수를 뛰어넘는 폭풍 탬버린 댄스를 선보이며 처음 본 사람도 단숨에 10년 지기로 만드는 필살기를 갖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에 김현욱은 모임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는 댄스부터 분위기 전환을 위한 발라드까지 화려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이 날 동료였던 신영일, 김경란 아나운서와 개그맨 박준형, 김지선이 깜짝 몰래 카메라에 출연해 이색 실험을 펼쳤다.
김현욱이 출연하는 '화성인 바이러스' 연예인 특집은 25일 오후 8시,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인맥관리에 남다른 가치관을 보인 김현욱 전 아나운서.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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