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나이 76세 '꽃보다 할배', 7월 5일 첫 방송 확정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대한민국 국민 할배 4총사가 함께 하는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가 첫 방송날짜를 확정지었다.

'꽃보다 할배' 공식 페이스북에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공식 포스터가 게재됐다.

해당 포스터에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이서진이 프랑스 샹 드 마르스 공원 에펠탑 앞에서 높이 뛰어오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꽃보다 할배'는 7월 5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라며 첫 방송 날짜를 전했다.

'배낭여행 프로젝트 1탄-꽃보다 할배'는 40년 동료이자 친구로 살아온 대한민국 국민 할배 4총사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 배낭 여행의 메카 유럽으로 직접 배낭을 메고 떠나는 컨셉트의 프로그램이다.

50년 동료이자 친한 친구로 살아온 어르신들이 더 늦기 전에 떠나는 모험담으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의 수장이었던 나영석 PD와 이우정 작가, 할배들의 짐꾼이자 통역으로 이서진이 합류했다.

평균 나이 76세 어르신 배우들의 9박 10일간의 유럽배낭여행기가 그려질 '꽃보다 할배'는 오는 7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꽃보다 할배' 공식 포스터. 사진 = '꽃보다 할배' 공식 페이스북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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