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닥공’ 전북이 최강희 감독과 함께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신홍기 코치를 수석코치로 선임했다.
전북은 25일 신홍기 코치를 수석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홍기 수석코치는 26일 수원 원정부터 휴가 중인 최강희 감독을 대신 전북을 지휘한다.
2006년 전북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신홍기 수석코치는 최강희 감독을 보좌하며 ‘닥공’ 신화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또한 최강희 감독과 함께 축구대표팀을 맡아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일조하기도 했다.
신홍기 신임 수석코치는 “휴식 중인 최강희 감독님이 복귀하기 전까지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선두권 추격에 나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강희 감독은 휴식을 마친 뒤 7월에 복귀할 전망이다.
한편, 전북은 13경기를 치른 현재 6승3무4패(승점21점)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신홍기 전북 수석코치. 사진 = 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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