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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미국 가수 크리스 브라운이 뺑소니 사고로 물의를 일으켰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26일(현지시각) "크리스 브라운이 지난달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페르난도 밸리 인근에서 접촉사고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크라스 브라운은 사고 당시 운전면허증도 소지하지 않았으며 상대 운전자에게 연락처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이에 검찰이 크리스 브라운에게 뺑소니 혐의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이어 "크리스 브라운은 운전면허 없이 뺑소니를 일으킨 혐의로 최고 6개월 간 감옥살이를 해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크리스 브라운은 자신의 혐의를 일체 부인하고 있다. 크리스 브라운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차 밖으로 나와서 연락처를 교환했다면 뺑소니가 아니다. 어처구니가 없다"고 적었다. 이어 "유효한 운전 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상대 운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크리스 브라운은 앞서 여자친구인 가수 리한나를 폭행한 혐의로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그는 현재 집행유예 기간이라 가중처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뺑소니 혐의로 기소된 미국 가수 크리스브라운.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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