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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중국 베이징 이승길 기자] 배우 박해진이 KBS 2TV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함께 한 배우 이보영, 이상윤, 최윤영의 신작을 언급하며 한국 활동 의지를 밝혔다.
박해진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 촬영장에서 기자를 만나 국내 복귀작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날 박해진은 "같이 '내 딸 서영이'를 촬영했던 배우들이 한국에서 차기작을 선보이고 있는 시점에, 내가 한국에 없다는 사실에 대해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말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박해진은 "하지만 지금 촬영하고 있는 '멀리 떨어진 사랑'은 '내 딸 서영이'를 촬영 하기 전에 출연이 결정된 작품이었다. 연말 쯤에는 나도 한국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내 딸 서영이'의 극중 누나인 이보영이 출연하는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극중 아내인 최윤영이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중 어느 쪽을 응원하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박해진은 "그럼 나는 이상윤이 출연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를 응원하겠다"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진은 지난 4월부터 사전 제작되고 있는 '멀리 떨어진 사랑'을 촬영하고 있다.
[배우 박해진. 사진 = WM컴퍼니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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