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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수현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남자'의 출연 물망에 올랐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7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별에서 온 남자'는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김수현은 현재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출연 후 여유를 갖고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들어온 작품들에 대해 본인과 논의를 시작할 단계"라고 설명했다.
오는 12월 방송을 목표로 SBS에 편성된 '별에서 온 남자'는 400년의 시간을 넘어 조선에 간 한 남성의 이야기를 그린 타임슬립 드라마다. 지난해 9월 종영한 KBS 2TV 인기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와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장태유 PD가 집필과 연출을 맡아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수현은 최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60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파워를 입증했다.
['별에서 온 남자' 물망에 오른 김수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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