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화끈했다. K리그 클래식 역대 한 라운드 최다골을 쏟아내며 한 여름 무더위를 날렸다.
6월 1일, 23일, 26일 진행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7경기서 총 34골이 터지며 K리그 역대 한 라운드 최다골 기록이 갱신됐다.
제주월드컵경기장 보수건으로 앞당겨 치러진 제주-포항간의 경기서 5골이 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3일 4경기서 15골이 터졌고 26일에는 수원-전북(9골), 인천-성남(5골)간의 경기서 무려 14골이 폭발하면서 총 34골이 기록됐다. 경기당 4.9골에 해당하는 엄청난 골 폭풍이다.
이처럼 여름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 K리그 클래식은 화끈한 골 잔치로 축구 팬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다.
한편, 기존의 한 라운드 최다골은 2011년 17라운드 8경기서 나온 32골이었다.
[수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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