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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미국의 방송거물 오프라 윈프리(59)가 美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3년 가장 영향력있는 유명인'(2013 List of The Most Powerful Celebrities)' 1위에 뽑혔다.
포브스지는 지난 2012년 6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연예인 방송인 감독 스포츠스타 등 할리우드에서 활동한 스타중 TV와 소셜미디어, 언론을 통해 가장 지명도 있고 많은 수입을 올린 영향력 1위의 인물로 지난 1년간 7700만 달러(약 885 억원)를 번 오프라 윈프리를 1위에 선정했다.
과거 포브스지 이 분야 1위에 4번이나 선정된 오프라는 지난 1999년 이래 라디오 DJ 하워드 스턴과 감독 스피븐 스필버그와 함께 해마다 후보에 올랐으며, 지난 1년간 팝스타 마돈나의 1억2500만 달러(약 1437 억원)보다 수입은 적게 올렸으나 총체적 영향력 면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제니퍼 로페즈는 5200만 달러(약 600 억원)의 돈을 벌었지만, 올해는 12위로 톱10 밖으로 밀렸다.
2위는 8000만 달러를 번 레이디 가가, 3위는 '링컨'을 감독한 스티븐 스필버그, 그리고 비욘세 4위, 마돈나 5위, 테일러 스위프트 6위 순이다.
이밖에 가수 존 본 조비(7위), 프로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8위), 가수 저스틴 비버(9위), 방송인 엘렌 드제너러스(10위)가 톱 10 안에 들었다.
포브스는 캘리포니아 마켓 리서치 회사인 E폴에 의뢰, 스타들의 공연 책 계약 홍보 영화 등을 통한 수입과 지난 1년간 소셜미디오를 포함한 모든 매체를 통한 노출도 유명도를 조사해 순위를 정했다.
11위부터 100위까지를 보면 배우 가수 등 연예인이 대부분이나, 타이거 우즈(15위), 르브론 제임스(16위), 데이비드 베컴(19위), 리오넬 메시(39위), 우사인 볼트(48위), 드루 브리스(50위), 라파엘 나달(51위), 필 미켈슨(51위), 매니 파퀴아오(78위), 플로이드 메이웨더(88위) 등 스포츠선수들도 눈에 띈다.
[오프라 윈프리(1위), 레이디 가가(2위), 로저 페더러(8위)(왼쪽부터).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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