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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가 다소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성규는 최근 공개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이하 더 지니어스)' 9회전 메인매치: 수식경매 비하인드 영상에서 방송인 박은지에게 "여자 나이 서른이면 요물"이라고 말했다.
방송에서 가수 이상민과 성규는 박은지가 있던 방을 방문했다. 문제를 풀던 박은지는 "진짜 먹고 사는 게 쉽지 않죠"라며 "30년 정도 살아보니까 진짜 쉽지 않네요"라고 푸념했다.
이에 이상민은 "그렇다. 사실 여자 나이 30이면…"이라고 말 끝을 흐리자, 성규는 "요물이죠"라고 맞받아쳤다. 이같은 영상을 본 여성 시청자들은 분노를 표하며 논란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성규가 경솔했다", "어떻게 이런 막말을 할 수가 있지", "그런 말은 정말 잘못한 것 같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논란거리는 아닌 것 같은데", "크게 문제될 말은 아닌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나?"라는 등의 의견도 내놨다.
한편 성규가 속한 인피니트는 오는 8월 월드투어 '2013 인피니트 퍼스트 월드 투어-원 그레이트 스텝(2013 INFINITE 1ST WORLD TOUR-ONE GREAT STEP)'를 앞두고 있다.
[30살의 여자에게 '요물'이라는 부적절한 언행을 한 인피니트 성규. 사진 = tvN 영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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