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의 도르트문트행이 꾸준히 관심받고 있다.
독일 보르라이프는 27일(한국시각) 지동원의 도르트문트행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지동원은 지난시즌 후반기 선덜랜드(잉글랜드)서 아우크스부르크(독일)로 임대된 가운데 분데스리가 17경기서 5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영국 선덜랜드에코는 지난 20일 지동원의 도르트문트 이적료를 400만파운드(약 60억원)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독일 언론은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도르트문트의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은 선수들의 이적료가 높아 지동원을 영입 1순위로 평가하고 있다. 도르트문트가 영입에 관심을 보인 베르나르드(브라질)의 영입을 위해선 2000만유로(약 299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점쳐진다. 또한 샤크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의 므키타리안(아르메니아)의 이적료는 3000만파운드(약 450억원)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현지언론은 지동원에 대해 골결정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하며 도르트문트행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올시즌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동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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