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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인제스피디움이 예술과 모터스포츠를 결합시킨 프리미엄 마케팅에 나선다.
인제스피디움은 프리미엄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기 위해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프리미엄 아트페어 'G-SEOUL 13'에 참가한다.
인제스피디움은 예술과 와인 애호가 등 프리미엄 고객층이 주 관람객인 'G-SEOUL 13'에 참가, 프리미엄 고객을 대상으로 인제 스피디움을 알릴 계획이다. 올해 3회째를 맞는 'G-SEOUL 13'은 한국,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세계 유명 갤러리와 컬렉터가 참가하는 프리미엄 아트페어다.
세계 유수의 작품이 전시된 가운데, 인제스피디움은 국내 수제 스포츠카 제조업체 '어울림모터스'와 공동프로모션으로 '스피라'를 전시한다. 어울림모터스는 일반인이 서킷에서 스피라를 체험할 수 있는 사업을 인제스피디움과 논의 중에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30일에는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그룹인 퀸터센셜리의 초청으로 한국에 오는 '사토 타쿠마(TEAM MUGEN 소속)'가 인제 스피디움의 부스를 직접 방문하여 한국 팬을 만난다.
이날 사토 타쿠마는 오는 8월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슈퍼 포뮬러 대회를 소개하고, 향후 퀸터센셜리와 파트너쉽을 통해 한국의 모터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취지로 기자회견과 팬사인회를 갖는다.
사토 타쿠마는 동양인 카레이서로 F1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낸 주인공으로 2013년 IZOD 인디카 시리즈 3라운드에서 우승을 하는 등 인디카 시리즈에서 활약하고있다.
이와 함께 인제스피디움은 8월에 개최하는 아시안 르망 시리즈와 슈퍼포뮬러 등 국제 대회 영상을 상영하여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인제 스피디움의 VIP 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물 이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프리미엄 고객층을 더욱 넓히고, 모터스포츠를 예술 작품처럼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인식할 수 있도록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 아트페어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층에 맞춰 특색있는 마케팅으로 인제 스피디움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극한의 레이스'라 불리는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의 아시아판 시리즈인 "아시안 르망 시리즈"는 오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그 첫번째 개막전이, 아시아 최고의 포뮬러 레이스인 "슈퍼포뮬러"는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5번째 라운드가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사토 타쿠마. 사진 = 인제 스피디움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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