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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과 가수 은지원이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27일 SBS에 따르면 김병만과 은지원은 최근 '맨친' 다이빙 프로젝트에 게스트로 참여해 김천실내체육관과 서울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맨친' 멤버들과 함께 다이빙 연습을 했다.
이날 다이빙이 처음이라는 김병만은 "배우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겠다. 게스트로 왔는데 자꾸 고정으로 출연하고 싶다"고 말해 '맨친' 멤버들의 환영을 받았다.
은지원은 수영 꿈나무들과 함께 등장해 특유의 폼생폼사 포스를 보여줬다. 그는 "오는 7월 11일 '김천 마스터스' 다이빙 대회는 하나가 아니라 전체가 잘 해야 하는 프로젝트"라며 파이팅을 외쳐 '맨친'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두 사람을 비롯해 '맨친' 멤버들은 오는 7월 11일 열리는 '제 1회 김천 마스터즈' 다이빙 대회를 위해 맹훈련 중이다.
김병만, 은지원이 가세한 멤버들의 다이빙 훈련 모습이 담긴 '맨친'은 오는 30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맨친' 다이빙 프로젝트에 게스트로 참여한 김병만(첫 번째 왼쪽)과 은지원.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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