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세호 기자] '베테랑' 송지만(40)이 75일 만에 올 시즌 두 번째로 선발 출전한다.
넥센 히어로즈의 외야수 송지만은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4월 13일 목동 삼성전 이후 75일 만이다. 당시에는 우익수로 출전했다.
염경엽 넥센 감독이 이날 상대팀 왼손 선발투수 크리스 세든을 상대로 우타자를 총출동시키면서 송지만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전날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좌타자 문우람과 이성열이 모두 빠지고 오윤과 송지만이 기용됐다.
한편 전날 톱타자였던 문우람이 빠지면서 이택근이 1번 타순에 배치돼 공격 첨병으로 나선다. 이택근의 톱타자 출전도 지난 5월 23일 잠실 두산전 이후 올 시즌 두 번째다.
[송지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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